Study/역사

신라의 삼국통일 그리고 발해

나거짓말안해 2020. 4. 2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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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오늘은 신라 삼국통일과정중에서 마지막 부분입니다.

남북국시대라고도 부르기도 하는 통일신라시대

지금부터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난 직후상황과 세월이 훌쩍 넘은 현대사회에서는 어떻게 평가내릴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찾으러 가봅시다!

김유신장군 묘 입니다.

신라의 삼국통일

드디어 신라가 세 나라를 통일하였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지금의 만주 땅을 모두 차지할 정도로 영토가 제일 넓었던 고구려가 통일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생기기도 합니다. 만주벌판을 달렸던 고구려의 기상이 많이 그립습니다.
왜냐 하면 신라가 세 나라를 통일하면서 고구려의 많은 영토를 당나라에게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세 나라의 통일을 이룬 뒤, 신라땅은 대동강과 원산만을 경계로 하는 한반도의 남쪽 지역으로 좁혀졌습 니다.


그리고 신라가 다른 민족인 낭나라를 꿀어들여 같은 민족인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킨 것은 옳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면 신라가 세 나라를 통일한 것을 잘못된 일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통일 뒤에 신라는 고구려와 백제 백성울 통일 신라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고구려와 백제 백성들에게도 신라 백성들과 차별하지 않고, 공평하게 관직을 주었습니다.

 

한편 신라 사람들은 "우리가 세 나라를 하나로 통일했다."고 자랑스럽 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세 나라로 같라져 있던 고구려, 백제, 신라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통일 신라 사람'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세 나라를 통일하기 위해 다른 민족인 당나라의 힘을 빌렸지만 나중에는 고구려, 백제 사람들과 힘을 합쳐 한반도에서 당나라를 완전히 몰아 냈습니다.

 

신라가 세 나라를 통일하면서 만주 지역까지는 차지하지 못했지만, 만주 지역에 있던 고구려 백성들이 다시 힘을 모아 말갈 족을 백성으로하고 우리 민족이 중심이 된 발해라는 나라를 세웠습니다. 이렇듯 신라의
통일은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지만, 우리 역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신라와 함께 발해를 주목해야 합니다. 신라가 통일을 이룩한 뒤, 고구려의 옛 땅인 만주 지역에서는 새롭게 고구려의 뒤를 이은 발해가 일어섰습니다. 그리하여 남쪽에는 통일 신라가, 북쪽에는 발해가 자리 잡았습니다.

 

그렇다면 통일 신라와 발해가 함께 존재한 시대를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지금까지 써 온 '통일 신라 시대' 라는 단어는 우리 나라 역사에서 발해를 빼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 시대를 계속 '통일 신라 시대라고 부른다면 발해는 우리 역사에서 영원히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발해는 분명히 고구려를 이어받은 우리 역사의 일부이기 때문에 통일신라와 마찬가지로 발해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통일 신라 시대' 라고만 하는 것은 옮지 못합니다.

 

그래서 남쪽에 있던 신라와 북쪽에 있던 발해를 동시에 일컬어 이 시대를 '남북국 시대' 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통일 신라와 발해가 있었던 그 시대 사람들도 신라를 남쪽에 있는 나라, 발해를 북쪽에 있는 나라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민족이 세운 통일 신라와 발해는 한반도와 만주에서 발전하면서 남북국 시대를 이룩했습니다.
남쪽 나라인 신라와 북쪽 나라인 발해 사이에는 서로 평화롭게 사신이 오고 가기도 했고, 어떤 때는 서로 심하게 다투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200 여년 동안 발전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고려가 신라과 땅과 발해 땅 일부를 차지하면서 고려 백성으로 다시 합쳐졌습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면서 가진 한계점과 생각해볼점에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우리도 역사를 통해서 많이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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