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고열이 심한데 응급실 꼭 가야하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육아 부분 포스팅을 하게되었는데요 요즘 미세먼지와 함께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유아질환이 높아지고있다고하는데요 그중에서도 아이 고열은 초보부모들의 가슴이 무너지게 만듭니다. 열은 근본적으로 아이의 몸에있어서 지극히 정상적인 면역 작용이라고 보시면되요 아이는 열을 내면서 몸에 들어온 바이러스와 세균과 맞서싸우게되는데 해열제로 열을 인위적으로 낮추게되면 병균과 맞서서 싸울수있는 기회를 박탈해버리게 되는것과 같습니다.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는 높은 면역력도 중요한데요 오늘은 아이 고열이 너무 심해서 응급실에 가야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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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아이가 열날때 응급실에 가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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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맘들의 경우 너무 놀란나머지 응급실을 찾으시곤 하는데요 보통은 아이들이 열만 난다고해서 응급실에 가는케이스는 잘 없습니다. 한밤중에 아이가 땀을 많이 흘려서 이마를 만져보니 고열이 심해서 놀란적있으실텐데요 잘자고잇다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자는 아이를 깨워서 응급실에 가는것은 자고있는 아이의 컨디션에도 문제가 있고 응급실에서 무수하게 많은 질환의 환자들에게 아직 면역체계가 갖춰지지않은 아이가 전염이 될수도 있고 부모님의 마음만 철렁거리게 할수있기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내릴수가있어요 우선은 고열이 밤에 나는경우에는 밤새 뒤척임이없으면 잘재우고나서 다음날 병원에 데려가는것이 아이에게 좋아요

 

 

1. 아이 체온 확인

가장먼저 기초체온이 얼마인지 시간대별로 꾸준히 체크해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3개월 미만의 영유아는 38도가 넘으면 응급실에 반드시 가야하고 6개월 미만의 아이일 경우 삼십구도가 넘어가면 응급실에 데려가야하는데요 이시기에는 고열보다는 열로 인해서 뇌수막염이나 폐렴과같은 병으로 전이가 될수있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병원에서 받아야합니다.

 

 

2. 고열과 함께 다른증상도 수반되는지 체크하기

기본적으로 열이 심하면 눈과 코 입을 먼저 봐야해요 먼저 눈은 아이몸자체가 힘이없을수있는데 이때에 몸을 가누기 힘들 정도로 다운되어있거나 피부가 창백하거나 붉은 반점이 올라올때에는 응급실로 바로 가야해요 하지만 조금 끙끙거리는것이 있더라도 깨지않고 잘잔다면 깨우지 않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코는 호흡을 보기위함인데요 폐렴일 경우 숨쉬는거 자체가 힘들어 질수있어요 바로 응급실에 가야하지만 코가 막혔을경우에나 기침이 심한경우 아이가 울거나 힘들어 하지않으면 응급실에 안가도 무방해요

 

마지막으로 입인데요 입쪽은 건조해지거나 마르면 안되요 왜냐함녀 탈수가 진행될수도있기때문인데요 아이에게 물을 먹도록 권유를해주세요 단 억지로 먹이지 마시구요 그리고 설사가 심하면은 응급실에 가야해요 물을 꾸준히 마셔서 입안이 마르지않는다면 집에 있어도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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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고열이 심해서 해열제를 먹일까요?  (☞올바른 해열제 교차투여에 대한 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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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열제에 대해서도 말이 많아요 교차투여같은경우도 의학계에서는찬반으로 나뉘는데요 하나의 해열제가 듣질않아서 여러종류의 해열제를 먹여서라도 열을 잠재워야한다는 의견과 약물의 양이 많아지면서 약물의 오남용이 심각해질수있다는 반대파로 의견이 갈리게되는데 열을 잡을수만있다면 교차투여를하는것도 나쁘지않아보입니다. 그리고 해열제는 미리먹이는 것이 아니라고해요 아이가 무리를 하거나 물놀이 다녀온경우 열이 안나는 상태인데 밤에 열이날수있으니 미리먹이는 부모님도 계신데 이것은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않습니다. 왜냐하면 잘놀고온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지않더라도 기초체온이 쉽게 올라갈수있는데요 이때의 열은 피로회복과 몸의 기초대사를 원할하게 하기위함이지 고열로 가지는않기때문인데요 그렇기때문에 해열제를 미리 먹이는일은 없어야할것입니다.

 

이글이 많은 초보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이상으로 아이고열로 인한 응급실가야하나에 대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