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푸르밀 흑당밀크티 /카페라떼 2+1 냠냠후기

대만 유명 음료인 밀크티를 편의점에서도 작년부터 선보이고있어서 과감하게 3개 질러봤습니다

흑당 밀크티
위드미 편의점
2000원
2+1행사) 4천원

유행이 많이지나고 나서 올리는감도 없지않아있지만 3개에 4천원이면 꽤나 괜찮지않나 싶어서 질러봤습니다

교차선택도 가능해서 푸르밀 흑당 밀크티 2 + 흑당카페라떼1 이렇게 4천원에 사왔어요.

대만 유명 밀크티도 여행갈때마다 먹어봤는데 편의점 흑당 밀크티도 정말 뒤쳐지지않는 맛이였어요. 대만에서 먹은 밀크티들은 쩐주가 많이 들어가서 씹는 맛이 되게 재미있었거든요

아쉽게도 푸르밀 흑당밀크티에는 쩐주랑 타피오카들이 없었어요 제입맛에는 있고없고가 굉장히 큰차이가 느껴지거든요. 식사할때는 반찬투정없지만 디저트만큼은 꽤나 확고한 신념이있어서 맛있으면 하루에 하나씩도 먹는데 그렇지않으면 아무리 공짜라도 거들떠도안봐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한국에 입점한 타이거슈가 밀크티들도 제가 빠짐없이 먹어봤는데 아 쩐주 느낌이 현지랑 많이다르더라구요

오히려 먹고나서 속이 너무 느끼해서 혼났어요

버블티도 먹고싶다

대만여행하면서 즐겨먹은 음료들은 85도씨 소금커피와 파파야우유, 행운당 시그니처 밀크티, 타이거슈가까지 정말 물대신 먹고 막그랬었어요. 역시 프렌차이즈들은 성공하는 이유가있구나 했는데 줄서서 먹을만큼은 아니였던것같아요. 저는 편의점 푸르밀 흑당밀크티가 행운당바로 밑이라고생각합니다.

디저트의 나라 대만현지에서는 행운당 타이거슈가보다도 집근처에서 파는 밀크티가 훨씬맛있더라구요.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못가지만 정말이에요. 하다못해 밤에 배고파서 야식먹으러 타이페이역 근처에서 크레이지햄버거 먹은적이있는데 그때 먹었던 밀크티는 정말 잊지못할것같아요

다시 정신차리고 흑당밀크티 리뷰를 해보자면
흑당은 곧 흑설탕을 의미하죠
달달한 당류가 25g
엄청달달하다는거죠

단거싫어하시는분들은 조금 고민해보셔야할것같아요. 혼자 다 못먹을수도있거든요. 처음 먹을때는 목말라서 원샷 때렸지만 두번째 먹을때는 흔들어서 고루고루 섞어서 먹었더니 밑부분에 침체되어있는 단맛들이 고루섞여져서 그런가 그렇게 안달더라구요. 하지만 우리엄마는 너무 달다했어요 무지 단맛이 심하다구요

한국에서 느끼는 대만no.1 디저트 흑당밀크티
한번쯤 먹어볼만한 정도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