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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포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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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따라 걷다보면 확트인 바다가 보일지도몰라요Travel 2016. 10. 29. 02:44
하루도 바람잘날없이 살아가고 있을지모르는 당신에게 여유가 아주 잠시동안이라도 있나요? 찬바람부는 가을이오고나니 비로소 2016년도 거의다 가는지 알았어요 지나간날을 후회해도 무슨 소용이있겠냐 싶지만 답답한 마음에 무작정 밖으로 나왔어요 능포 종점에 있는 돌고래 조각상이 눈에 보이네요 밤중에 차가 바다에 빠지지않게 하기위해서 설치해놓은 조형물 어두침침한 날씨속에 렌즈를 들이대보니 너무 어둡게나온것같아요 제마음을 대변해서인지 보정을해도 여전히 어두워요 그렇게 매서운 바닷바람따라 걷고 또걸으니 막다른길이아니라 빨간방파제와함께 확트인 능포바다 아침이라서 그런지 낚시하시는분들도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않아요 방파제까지 오면서 느낀게 있다면 아직 아침은 제법 쌀쌀한것을 온몸으로 느끼고왔어요 예전에는 없었던 예쁜 공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