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바나나킥 파인트 내돈내산 솔직후기

갑작스럽지만 제 몇안되는 구독자분께서 베라 바나나킥 블라스트를 포스팅 하셨습니다.

바나나킥 식감에 대해서 아주 자세한 묘사는 더욱더 저를 자극시켰고

눅눅하지않고 단단하고 바삭한 바나나킥 먹으러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평소 kt할인으로 한달에 한번씩 파인트 사먹는 저에게 4월이 3일도 채 안남은 오늘 베스킨라빈스로

발걸음을 향했습니다.

포장을 주로 하는 저는 점원이 집까지 얼마나 걸리냐는 질문에는 항상 1시간 이라고 말합니다.

집에서 도보로 10분거리지만 드라이아이스를 듬뿍 넣어주셔서 집까지 가도 안녹은 상태로 먹을수있거든요.

저만 이 스킬 사용하는걸까요..?

 

 

무튼 뚜껑에 1/3 나머지는 통속에 있으니 놀라지마세요

둘다 먹을수있으니까요. 파인트는 그리 많지않아요. 넷플릭스보면서 먹다보면 금방 없어지는게 베스킨라빈스입니다.

가게이름은 베라31인데 왜 아이스크림 종류가 31가지가 안되는것같죠? 시즌메뉴도 자주 나오는데 인기메뉴만 늘 배치되어있는 느낌입니다.

 

 

아무리 신메뉴 나와봐라 내가 먹나

저는 체리주빌레는 무조건 원픽에 나머지 두가지는 그때그때 달라요.

 

많은분들이 체리주빌레를 사랑해주셔서그런지 오늘은 체리주빌레가 거의 바닥이여서 맨밑에까지박박 긁어주시더라구요. 정량을 받았지만 조금 녹아서 실망 곱하기3

드라이아이스 손에 쥐지마세요 손에 찰싹 달라붙어서 떨어지지않습니다.

봄철 미세먼지처럼말이죠.

 

 

신메뉴라서그런지 되게 조금만 담겨졌어요. 덕분에 체리쥬빌레는 많아졌지만

 

이번에 먹어본 아이스 바나나킥은 생각보다 맛있었습니다.

최근에 먹어본 신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안나지만, 이번꺼는 맛있어서 사라지지않고 쭉 먹을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달달하면서도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바나나킥을 먹을때면 웬만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바를수있다고 생각이들고

이밤에 아이스크림 먹기에는 아직 추운 계절이에요.

 

그리고 아이스바나나킥과 티라미수는 절대 함께 드시지마세요.

맛이 서로가 서로를 잡아먹어서 누구의 맛도 느끼지 못하니까요.

상남동 분수광장옆에 위치한 베스킨라빈스는

사거리바로 앞에 위치해서 눈에 확띕니다. 항상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웨이팅이 있습니다.

당황하지마세요. 항상 늘 그런것은 아니니까요

이번 포스팅 아이디어를 건내주신 소소일기님에게 감사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