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바다여행 거제로 올거제 - 학동몽돌해수욕장 근처 호텔, 맛집,캠핑장

이번 여름휴가는 국내로 가는 방법밖에 없는것같아서 준비했습니다.

많은 여행지 중에서 시원한 바다를 가려고 학동몽돌해수욕장에 대해서 적어보려합니다.

주소(가는길 )

경남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입니다.

부산에 위치한 광안리 해수욕장 송정 해수욕장 해운대 해수욕장만 못하지만 거제여행 오신 분들이라면 한번은 꼭 들리고 가는 곳이 바로 몽돌로 둘러싸인 거제에서 가장 큰 규모의 학동 몽돌 해수욕장 입니다. 다른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사장인 반면 이곳은 몽글몽글한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서 파도가 왔다가 다시 갈때 소리가 특이해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보통은 가족단위로 많이 오는데 친구 연인끼리는 잘 안옵니다. 왜냐하면 해수욕장에서 파라솔펴서 앉아있기가 불편하고 주위 인프라 시설이 그렇게 쾌적하고 좋지않아서인것 같습니다. 밤이면 폭죽과 불꽃놀이도 몰래몰래 야금야금 하지만 그래도 대형 해수욕장에 비해 초라하기만 한것은 사실이에요.

주위에 유람선을 타고 지심도나 한려해상국립공원을 한바퀴 돌아보고 오기위해시간남으면 가는곳 이라고 보시면 될거같아요

주위에 예쁜 모래사장을 간직한 구조라 해수욕장도 있어요. 주차시설은 굉장히 넓은데 찾는 인파가 별로 없어서 여기서 차박 추천!!

주위에 크고 작은 카페들이 4군데 정도 있어서 한번 들려 봐도 좋을것같아요 - 외도널셔리 강추

 

호텔

제가 가본 숙박업소중에서는 호텔 >> 펜션이더라구요

여름휴가는 성수기 시즌이라 가격이 꽤나비싸고 호텔일경우 가격이 꽤나하지만 친절한 응대와 서비스 무엇보다도 쾌적한 객실컨디션을 즐길수 있어서 좋았어요. 다른 관광지들은 관광업에 대해서 투자를 많이 해서 그런지 숙박업소와 맛집 그리고 놀거리 볼거리들이 풍성했는데 거제는 조금 뒤쳐진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주다음으로 큰 섬이라고는 하지만 자가용이 없으면 절대 갈수 없는곳들이 많고 거제고현시외버스 터미널에 시외버스를 타고 도착해서 픽업해주는 펜션들도 많던데 그렇게 되면 동선이 펜션에서 한발자국도 나갈수 없기 때문에 큰마음 먹고 거제 여행왔는데 실망하실거에요

 

1.칠레스떼펜션

위치는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193-3 입니다.

학동몽돌해수욕장 호텔치면 가장 먼저 나와서 적어보는데, 사실 호텔은 아니고 펜션이죠?

6.30일~ 7.1일 1박기준으로 4만1천원 하는것으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평일 기준이다 보니 저렴해보이는데 학동몽돌해수욕장에서 가까운장점말고는 없어 보여요

 

2. 소노캄

이름이 몇번씩 바귀어서 이제는 이름조차도 가물가물한 소노캄거제 입니다.

여기는 제가 가보니 아주 크고 객실 컨디션이 좋고 무엇보다 오션뷰 입니다. 위에 올린 첼레스떼펜션은 학동해수욕장 바로 앞에 위치해있다면 이곳은 조금 먼 일운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거제사람들도 이곳에는 손님접대용으로도 좋고 내부에 식당과 레스토랑 베스킨라빈스, 스타벅스가 있고, 가족단위로 오시는경우 풀장도 있어서 이곳을 강추 합니다.

 

보통 여행코스에서 숙박이 조금 걸림돌이 될수있지만, 이곳은 오션뷰에 근처 맛집도 여러군데 있으니 한번 가보셔도 좋을것같아요. 단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것이 단점인데요. 이곳이 대명리조트 였는데 계속해서 바뀌더라구요. 이곳도 야외주차 지하주차 다됩니다.

 

근처맛집

1.덕둔버거

거제에서 수제햄버거 가장 맛있는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치는 거제시 둔덕면 하둔길 53입니다. 오전 11시 오픈에 저녁 7시까지 영업하는데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3시부터 4시 반까지인데, 오전부터 줄을 서고 있고 브레이크 타임전에 가려고 하다가 저는 1시에 도착해서 줄서서 대기표까지 받았는데 재료 소진으로 인해서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다음 영업 시간에 먹었습니다. 맛은 있더라구요. 부산에 있는 쉑쉑 버거에비하면 조금 약하긴하지만 이정도면 훌륭한 수제버거인것은 확실합니다. 제가 나중에 덕둔버거 리뷰를 올리려고 생각중입니다.

 

캠핑장

1. 스톤힐

방문자 리뷰가 가장 많고 감성캠핑장이라고 소문이 나서 한번 적어보면

주소는 거제시 수양1길 92-5 스톤힐 이라고 검색하셔서 오시면 되고 카라반에서 잘수도 있고 단체도있고 연인끼리 즐길수 있는 2인실도 있다고합니다.

                                                             

2. 트로피칼드림카라반

평점이 꽤나 높은 곳으로 두번째로 리뷰가 많은 글램핑장입니다. 카라반은 오래 되었다고 하지만 이곳은 관리가 잘되어서 좋다고합니다. 저도 예전에 카라반에서 자보고 텐트도 쳐보고 다했지만 한두번 낭만따라 해보는것은 좋지만 자주는 별로 인거같더라구요.        

이곳 시설은 잘 모르지만 리뷰와 평점은 괜찮은것같아요. 무엇보다 온수와 여름철에는 시원한 에어컨이 풀 가동되야 하거든요. 집합금지가 언제 풀릴지 모르지만 캠핑에서의 불멍과 낭만은 평생 추억으로 남을것입니다.